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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교통비 최대 53%까지 환급이 가능해진다?

by ramotora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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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가 5월부터 도입된다고 합니다. 한 달 교통비를 무려 53%까지 환급해 준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비가 우리 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선 K-패스를 쓰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발급 방법도 아울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란?

국토부는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한 교통요금을 일부 환급해주는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7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계획을 2달 앞당겨서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은 20%, 청년층(만19세~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사용한 교통비의 일정 부분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환급 방식도 현금으로 받을지 아니면 마일리지나 카드 공제 형식으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카드사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10%)도 받아 교통비를 더욱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가 이미 있는데 K-패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엔 혜택이 줄기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해서 써야 하는데 출발지에서 '출발'버튼을 누르고 목표지점에 도달했을 때 '도착'버튼을 눌러야 횟수 산정이 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K-패스는 거리와 무관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어서 혜택을 받는 범위가 커져 많은 사람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알뜰교통카드보다 K-패스가 적립률도 크기때문에 교통비 절감도 더욱 클 것이라고 합니다.

 

※적용 대상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요금이 비싼 광역버스와 GTX-A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단, 환급한도는 추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K-패스 발급 방법

(1)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K-패스 회원 전환 절차를 밟으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을 할 필요가 없이 기존 교통카드 그대로 사용해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신규 이용자

신규 이용자의 경우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로 접속하거나 K-패스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11개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K-패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1개 카드사?

삼성, 신한, 우리, 현대, 하나, KB국민, BC, NH농협, 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DGB유페이

 

 

고물가에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K-패스'!  제가 이번에 정리한 글을 읽어보시고 미리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5월이 기다려지네요. 부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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